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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_반려동물

봄에 알아두면 좋은 강아지 주의사항 5가지

by 궁금iN 2021. 11. 29.

안녕하세요:) 그것이 궁금하다입니다. 오늘은 봄에 알아두면 좋은 강아지 주의사항 5가지를 알아보려 해요. 털갈이를 시작으로 산책, 운동, 봄꽃, 진드기, 광견병, 심장사상충까지 자세하게 다뤘으니 강아지를 키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봄에 알아두면 좋은 반려견 주의사항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까지 각 계절마다 유의사항을 정리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셔서 훌륭한 견주가 되셨으면 해요. 이미 알고 계신 것들도 있을 테지만 새롭게 알게 되시는 내용들도 있을 겁니다.

 

강아지가-콧물을-흘리고-있다
봄철-강아지-케어법

목차

1. 주의사항 ① : 봄은 강아지 털갈이의 계절
  1.1. 이중모 견종은 더 부지런히 빗질해주세요
  1.2. 강아지 목욕,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2. 털갈이를 하는 이유
  2.1. 자연에서 키우는 댕댕이
  2.2. 실내에서 키우는 댕댕이
3. 강아지 털, 사람 몸에 좋을 리 없다
  3.1. 반려견 털, 오히려 면역력 높여준다?
4. 주의사항 ② :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4.1. 천천히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가자
5. 주의사항 ③ : 강아지에게 해로운 봄꽃
  5.1. 백합
     5.1.1. 주요 증상
  5.2. 튤립
  5.3. 히아신스
  5.4. 수선화
  5.5. 진달래와 철쭉
6. 주의사항 ④ : 정부가 지정한 광견병 예방 접종 시즌
  6.1. 광견병 주사 가격
7. 주의사항 ⑤ : 강아지 진드기 주의보
  7.1. 진드기가 위험한 이유 : 증상
     7.1.1. 주요 증상
  7.2. 진드기가 옮기는 병
     7.2.1. 바베시아증
     7.2.2. 라임병
  7.3. 진드기 예방하는 방법
     7.3.1. 강아지 산책은 풀이 없는 곳에서
     7.3.2. 강아지 진드기 퇴치제
         7.3.2.1. 먹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약
         7.3.2.2. 뿌리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스프레이
         7.3.2.3. 바르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크림
         7.3.2.4. 붙이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패치
         7.3.2.5. 목에 거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목걸이
         7.3.2.6. 끼우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클립
         7.3.2.7. 찌르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주사
  7.4. 강아지 진드기 제거하는 방법
     7.4.1. 병원에서 제거하는 방법
     7.4.2. 집에서 제거하는 방법
         7.4.2.1. 소독약 바르기
         7.4.2.2. 핀셋으로 진드기 떼어내기
         7.4.2.3. 진드기 잔여물 확인하기

 

1. 주의사항 ① : 봄은 강아지 털갈이의 계절

추운 겨울을 지나 옷이 얇아지는 봄은 털갈이의 계절입니다. 모든 계절을 통틀어 털이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이에요. 반려견이 털갈이를 할 시기가 되면 주인이 할 일은 딱 두 가지입니다. 반려견 빗질, 바닥 돌돌이, 반려견 빗질, 바닥 돌돌이 무한 반복이죠.

귀찮다는 이유로 빗질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각질과 비듬이 생길 수 있어서 최대한 털이 엉키지 않게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요즘은 일반적인 반려견 브러시 말고도 반려견 털 제거기, 털 공기청정기, 털 청소기, 털 관리기 등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와서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 1.1. 이중모 견종은 더 부지런히 빗질해주세요

참고로 스피치, 포메라니안, 비숑, 웰시코기, 셔틀랜드 쉽독, 사모예드,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이중모 견종이라면 더 부지런히 빗질을 해줘야 해요. 죽은 털이 쌓여 엉키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됩니다.

 

  • 1.2. 강아지 목욕,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또한 빗질보다 목욕을 더 자주 하는 견주가 간혹 있는데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병이나 탈모가 생길 수 있어 2주에 1번 또는 3주에 1번씩 적당한 간격을 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털갈이를 하는 이유

반려견은 외부의 온도 변화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털갈이를 하는데 산뜻한 봄과 무더운 여름에는 속 털의 비율을 줄여서 내부 온도를 유지시키고, 싸늘한 가을과 매서운 겨울에는 줄었던 속털이 두껍게 자라게 됩니다. 계절 따라 온도 따라 유동적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거예요.

 

  • 2.1. 자연에서 키우는 댕댕이

참고로 야생이나 자연, 즉 외부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통상 이른 봄에서 늦은 여름까지 털이 나고 자라며 늦여름에서 가을까지 털이 빠집니다.

 

  • 2.2. 실내에서 키우는 댕댕이

반면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추운 계절에는 보온으로 따뜻하고, 더운 계절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시원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털갈이를 1년 내내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3. 강아지 털, 사람 몸에 좋을 리 없다

댕댕이는 너무 사랑스럽지만 댕댕이 털은 우리 몸에 좋을 리 없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견이라면 무수히 많은 털과 먼지가 엉키고 설켜 바닥, 공기 중에 흩날리게 되는데요. 그 털과 먼지들이 입과 코, 눈에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요.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코막힘, 두드러기, 콧물, 호흡곤란, 눈 가려움 및 충혈, 천식, 아토피, 피부병, 계절성 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 3.1. 반려견 털, 오히려 면역력 높여준다?

반려견 털이 오히려 천식과 아토피에 걸릴 확률을 낮추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같은 양의 알레르기 유발인자에 노출되더라도 개를 키우지 않는 집의 아이들보다 강아지와 함께 자란 아이들이 천식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분석이죠.

독일 국립환경보건센터가 3,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6세까지의 건강 상태를 조사했는데 개를 키우는 경우 아이들이 천식, 비염, 습진 등을 유발하는 성분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 대상이 수만, 수백만 명도 아니고 국적, 기후, 환경 등 수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우와, 털 청소 자주 안 해도 되겠네"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런 경우도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4. 주의사항 ② :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야외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이 아니고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견이라면 겨울철 추위로 인해 산책이나 야외 활동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답답한 반려견을 위해 산책을 나가는 건 좋은 생각이지만 운동량 조절을 해줘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증가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심각한 경우 십자인대 파열이나 슬개골 탈구와 같은 각종 골절상이나 신장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으며 평소 실내에서조차 활동량이 없는 반려견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4.1. 천천히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가자

오랜만에 산책을 나왔다면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웬만한 반려견이라면 빨리 달리고 싶을 거고, 높게 점프하고 싶겠지만 가급적이면 자제시켜야 해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면 근육이나 뼈에 가는 부담이 줄어들 겁니다. 아울러 운동 전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5. 주의사항 ③ : 강아지에게 해로운 봄꽃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면 흔히 하는 행동이 있는데요. 반려견은 밖에 나가면 나무나 벽, 전봇대에 영역 표시를 하고 꽃과 풀 냄새를 맡고 다닙니다.

그러나 봄철에 피어나는 봄꽃 중에서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물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을 위협하는 봄꽃은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를 포함한 모든 반려동물과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여러모로 쓸모 있을 거예요.

 

  • 5.1. 백합

백합은 독성이 매우 강해서 잎을 2개만 먹어도 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죠. 백합의 독소는 줄기와 뿌리에 많이 분포돼 있으며 꽃가루에도 있어요.

반려견이 백합을 입에 대지 않더라도 미세한 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입에 들어갈 수도 있죠. 백합을 건드리거나 비비는 것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어요.

 

  • 5.1.1. 주요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소변량 감소, 탈수, 침 흘림 등이 있으며 심각한 경우 의식 혼탁, 경련, 고혈압,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폐부종, 폐출혈, 위장관 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5.2. 튤립

튤립에는 '튤리 팔린 A/B'라는 독소가 있는데 섭취 시 구토, 침 흘림, 설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튤립의 독소는 주로 구근(알뿌리)에 들어있다고 해요.

 

  • 5.3. 히아신스

히아신스에는 리코린과 옥살산이라는 독소가 들어있는데 섭취 시 구토, 설사, 경련,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히아신스의 독소는 대게 구근(알뿌리)에 들어있다고 해요.

 

  • 5.4. 수선화

수선화에는 리코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섭취 시 설사, 구토, 경련, 부정맥, 저혈압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리코린은 수선화 모든 부분에 들어있으며 구근에 가장 많다고 해요.

 

  • 5.5. 진달래와 철쭉

진달래와 철쭉에는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는데 잘못 섭취하게 되면 식욕부진,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심박수 저하, 저혈압, 우울증, 사지마비,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해요.

 

강아지가-주사를-맞고있다
강아지-광견병-주사

6. 주의사항 ④ : 정부가 지정한 광견병 예방 접종 시즌

봄은 가을과 더불어 정부가 지정한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을 정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필수 항목이자 기본 중에 기본이 광견병 주사로 통상 매년 4월과 10월에 접종합니다.

 

  • 6.1. 광견병 주사 가격

강아지 광견병 주사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만 5,000원에서 3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광견병 주사 비용을 절약하려면 지자체에서 실시할 때 접종하면 됩니다. 해마다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정해진 날짜가 있기에 잘 알아보고 비용을 절감하세요. 보통 2주가량 실시합니다.

 

7. 주의사항 ⑤ : 강아지 진드기 주의보

봄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추운 겨울 움츠려 들었던 각종 해충과 진드기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더구나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겨울 동안 죽어야 할 해충과 진드기가 상당수 살아남게 되고, 고온현상으로 엄청난 번식력을 보이며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죠.

훌륭한 견주라면 이러한 진드기와 해충으로부터 우리의 댕댕이를 지켜야겠죠?

 

7.1. 진드기가 위험한 이유 : 증상

진드기는 한번 물었다 하면 그 자리에서 계속 흡혈을 하며 몸집을 키워나갑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혹으로 착각할 정도로 커지는 경우도 있죠.

흡혈 과정에서 병원균이 반려견 내부로 침투해 감염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사람도 감염될 수 있으니 반려견과 견주 모두 조심해야 해요.

특히 작은 소참진드기, 일명 살인 진드기는 중증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을 일으켜 구토, 고열, 백혈구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7.1.1. 주요 증상

진드기에 의한 주요 증상으로는 우선 활동량이 줄어들어 잘 걷지 않게 됩니다. 이어 주인에게 자꾸 안기려 하는데요. 이때까지는 진드기 때문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후 구토와 발열, 떨림 증상이 나타나고 기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요. 강아지를 방치하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7.2. 진드기가 옮기는 병

진드기가 옮기는 병은 대표적으로 바베시아증과 라임병이 있습니다. 두 감염병 모두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합니다.

 

  • 7.2.1. 바베시아증

바베시아증은 진드기 감염증으로 반려견의 혈액 속에서 적혈구를 파괴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이로 인해 빈혈과 황달,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 7.2.2. 라임병

라임병은 통상 보렐리아 세균을 가진 사슴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양이보다는 개에게서 주로 발견되며 나이가 어릴수록 감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라임병에 걸리면 피부에 5cm 정도의 붉은 발진과 함께 두통, 고열,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다리를 절거나 마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몇 주, 몇 달 후에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산책 후 진드기 수색에 착수해야 합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질환으로 악화돼 평생 고생할 수도 있어요.

 

강아지가-풀밭에서-뛰고있다
강아지-진드기-예방

7.3. 진드기 예방하는 방법

진드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진드기 퇴치제로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과 처음부터 산이나 풀이 없는 곳으로 산책을 가는 거죠. 진드기가 아예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7.3.1. 강아지 산책은 풀이 없는 곳에서

진드기와 해충은 산과 풀, 나무를 좋아합니다. 먹이도 찾고, 영양분도 얻고, 집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우리 댕댕이들도 풀을 참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진드기나 해충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고 싶다면 풀이 없는 곳에서 산책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풀이 없는 곳에서 산책을 시켰다 하더라도 집에 들어가기 전 머리부터 발 끝까지 반려견의 몸을 꼼꼼하게 훑어봐야 해요. 진드기가 붙어있을지 모릅니다.

 

  • 7.3.2. 강아지 진드기 퇴치제

강아지 진드기 퇴치제는 먹는 형태의 구충제부터 바르는 크림형, 뿌리는 스프레이형, 붙이는 패치형, 목에 거는 목걸이형, 끼우는 클립형, 찌르는 주사형까지 형태도 다양하고 제품 종류도 많아서 잘 알아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 7.3.2.1. 먹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약

먹는 퇴치제는 종류가 워낙 많은데요. 먹는 주기와 양, 효과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먹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 달 또는 두세 달에 한 번, 한 알씩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먹는 구충제는 진드기가 몸에 붙더라도 활동력이 떨어져 직접 물지 못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약 때문에 구토나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으니 부작용 증세가 보이면 즉각 병원에 가야 해요.

 

  • 7.3.2.2. 뿌리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스프레이

뿌리는 퇴치제는 간편하고 천연성분으로 나온 제품이 나와 알레르기나 피부가 예민한 반려견이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지속력이 길지 않아 들고 다니면서 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7.3.2.3. 바르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크림

바르는 퇴치제는 액상이나 크림 형태의 구충제로 털이 아닌 피부에 직접 발라줘야 합니다. 반려견이 핥을 우려도 있으니 입이 닿지 않는 부위에 적당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바로 흡수돼 몸 전체로 퍼지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피부염이나 털 빠짐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7.3.2.4. 붙이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패치

붙이는 퇴치제는 접착 시트로 붙이는 형태로 패치형 또는 스티커형 퇴치제입니다. 패치에 묻은 약 성분이 넓게 퍼지면서 반려견의 몸을 보호해주는 원리예요.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옷을 입힌 후 가슴이나 목, 다리 부분에 붙여야 합니다. 휴대성이 좋고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 7.3.2.5. 목에 거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목걸이

목에 거는 퇴치제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산책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간혹 목걸이에서 나는 향에 거부감을 느끼기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예민한 경우 사용을 하면 안 된다고 해요.

 

  • 7.3.2.6. 끼우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클립

끼우는 퇴치제는 반려견의 목줄이나 옷에 끼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간편합니다. 요즘은 펫 클립이라고 불리며 디자인도 다양해져 인기를 끌고 있죠. 효과는 목걸이형 퇴치제와 비슷하다고 해요.

 

  • 7.3.2.7. 찌르는 퇴치제 : 강아지 진드기 주사

찌르는 퇴치제는 강아지 진드기 주사로 보통 모기가 많은 여름이나 진드기가 많은 봄에 맞습니다. 옴, 벼룩, 진드기 등 외부 기생충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접종 주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4. 강아지 진드기 제거하는 방법

만약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마구잡이로 떼어내면 안 됩니다. 진드기 이빨이 남을 경우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보일 수 있어요.

 

  • 7.4.1. 병원에서 제거하는 방법

진드기를 발견했거나 강아지가 진드기에 의한 감염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병원을 가면 항생제 주사를 맞고 연고를 처방해줘요.

이후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연고를 꼬박꼬박 발라줘야 합니다. 산책은 당연히 중단해야겠죠.

 

  • 7.4.2. 집에서 제거하는 방법

집에서 강아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가급적이면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좋아요. 그러나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제거하는 방법과 순서를 알려드립니다.

 

  • 7.4.2.1. 소독약 바르기

일단 반려견의 털을 손으로 잡아당겨 진드기가 붙어있는 피부를 팽팽하게 만든 후 진드기가 붙어있는 부위와 주변을 강아지 전용 소독약으로 소독합니다.

 

  • 7.4.2.2. 핀셋으로 진드기 떼어내기

소독약을 발랐다면 핀셋으로 진드기를 잡고 떼어내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입이 붙어있는 머리끝까지 남김없이 떼어내야만 합니다.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 7.4.2.3. 진드기 잔여물 확인하기

깔끔하게 제거됐다면 진드기가 붙어있던 부위를 소독하면 모든 작업이 끝나는데요. 만약 진드기의 입이나 머리가 박혀있다면 겸자 가위로 제거해줘야 합니다.

떼어낸 진드기의 생사는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참고로 사용한 핀셋이나 겸자 가위로 터뜨려 죽이면 안 돼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휴지에 싸서 변기통에 곱게 버려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봄에 알아두면 좋은 강아지 주의사항 5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오늘 소개한 주의사항 외에도 반려견을 키우면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동물이지만 자식을 키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

아무쪼록 오늘 포스팅으로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그것이 궁금하다였습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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