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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_주식·재테크

한 수 앞을 내다보고 주식 종목 고르는 법 3가지

by 궁금iN 2022. 5. 3.

안녕하세요:) 그것이 궁금하다입니다. 오늘은 '한 수 앞을 내다보고 주식 종목 고르는 법 3가지'이라는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방법 3가지는 시가총액, 주식 거래량, 기업 실적(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에요. 주식 투자에 있어서 시총, 거래량, 실적은 중요하다 못해 당연합니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시가총액을 통해 주가의 가치를, 거래량을 통해 주가의 단기 움직임을, 실적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체크할 수 있어요. 이 정도는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일부 주식 입문자를 포함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시총, 거래량, 실적을 볼 때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믿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주식은 같은 통계라 할지라도 때론 직관적으로, 때론 거시적으로, 때론 미시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믿는 등 1차원적으로만 생각하는 건 리스크를 키울 뿐이에요.

실적이 잘 나왔는데 왜 안 오르지? 거래량이 언제 이렇게 줄었지? 분명 몸집은 큰데 왜 상승이 더디지? 시총은 높은데 왜 주가가 힘이 없지? 외국인이랑 기관 투자자 그리고 개인 투자자는 왜 다르게 움직이지?

평소에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면, 보유 주식을 더 사들일지, 존버 할지, 매도할지,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고 싶은데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집중해주세요. 시가총액과 주식 거래량, 기업 실적만 제대로 분석할 수 있어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수-앞을-내다보고-주식-종목-고르는-법-3가지
한-수-앞을-내다보고-주식-종목-고르는-법-3가지

목차

1. 첫 번째 : 시가총액을 보는 시각을 넓혀보자
  1.1. 시총의 크기로 시장이 주목하는 산업을 알 수 있다?
  1.2. 시총이 높으면 안전한 주식, 시총이 낮으면 리스크가 큰 주식?
  1.3. 시총을 보고 저평가주인지 고평가주인지 판단할 수 있다?
2. 두 번째 : 주식 거래량을 통해 한 수 앞을 내다보자
  2.1.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한 경우
  2.2.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감소한 경우
  2.3. 주가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한 경우
  2.4. 주가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감소한 경우
  2.5. 거래량이 적으면 매수/매도가 힘들다
3. 세 번째 : 기업 실적(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을 직관적으로 바라보자
  3.1. 실적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다른 방안이 있는지도 살펴보자
     3.1.1. 첫 번째 예시
     3.1.2. 두 번째 예시
4. 시총, 거래량, 실적만 볼 줄 안다고 수익률이 높을까?
  4.1. 상승 기댓값과 하락 예상 값을 통한 종목 분석

 

1. 첫 번째 : 시가총액을 보는 시각을 넓혀보자

첫 번째는 시가총액입니다. 시가총액은 시가(당일 첫 거래 가격)와 상장주식 수를 곱했을 때 나오는 금액인데 일반적으로 기업의 현재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 중 하나로 불려요. 때문에 시가총액을 보고 해당 종목의 가치를 일정 부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매수할 가치가 있는지, 매도할 요소가 있는지 저울질해볼 수 있는 수많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여기까지만 보면 너무 뻔하고 당연해요. 시총이 높은 기업이 가치가 높다는 말이니까요. 그러면 무조건 삼성전자, 네이버, LG에너지 솔루션 같은 시총 상위 기업이 좋은 종목일 테니 첫 번째 파트를 여기서 끝내도 될 겁니다.

그런데 시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시총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지도 않고, 시총이 낮은 종목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A 종목의 펀더멘탈, 기대감, 실적, 재무 상태 등을 감안했을 때 지금 시총이 적절한지, 고평가 돼있는지, 저평가돼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거예요. 펀더멘탈과 시총 그리고 현재 주가의 갭이 어떤지, 펀더멘탈은 별론데 시총이 높은지, 펀더멘탈은 좋은데 시총이 낮은지 등등 시총과 주가 그리고 다양한 재료들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그 원리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

펀더멘탈이 별론데 시총이 높다? 펀더멘탈이 좋은데 시총이 낮다? 시총은 높은데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이런 식으로 주식을 매수하기 전 해당 기업의 내부를 뜯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종목 하나의 시총을 두고 판단해야 해요.  예를 들어 B 종목의 시총이 시장 전체에서 봤을 땐 낮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시장 전체에서 봤을 때 시총이 낮다고 해서 매력 없는 종목이라고 단정 지어선 안됩니다. B 종목의 시총을 보고 이 시총이 어떤지 판단해야지 전체 시장에서 봤을 때 시총이 낮으니까 거들떠도 안 본다? 그건 옳지 않습니다. 시총이 낮다고 주가가 매력 없고, 힘이 없지 않아요.

 

 

 

1.1. 시총의 크기로 시장이 주목하는 산업을 알 수 있다?

시총의 크기는 기업의 가치를 의미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업의 가치가 높은 만큼 시총이 커질 확률도 올라가죠. 무엇보다 시장이 어떤 산업, 어떤 섹터에 기대를 하고 있는지, 어떤 업종이 외면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하는 업종이 어떤 종목인지 그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척도이기도 해요. 해외 주식의 경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등이 시총 상위권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디지털 사업, 4차 산업 등의 업종이 여전히 기대를 받고 있다는 뜻이에요.

 

1.2. 시총이 높으면 안전한 주식, 시총이 낮으면 리스크가 큰 주식?

주식 종목을 고를 때는 하나의 재료만을 보지 말고 다양한 소재를 두루두루 체크해야 수많은 변수를 예상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시가총액이에요. 첫 번째 파트에서 핵심 포인트는 시가총액을 볼 때도 시가총액 안에 담긴 여러 가지 재료와 변수를 체크해서 뭐가 더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식을 처음 하거나 잘 모르는 분들은 시가총액을 보고 기업의 안정성을 체크합니다. 시총이 높다는 건 기업의 가치가 높고 변동성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고, 반대로 시총이 낮다는 건 기업의 가치가 낮고 변동성이 커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또 다른 이면을 보면 시총이 높은 종목은 안전하지만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기 어렵고, 시총이 낮은 종목은 불안정하지만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때문에 주식 초보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LG에너지 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 바이오로직스, NAVER 같이 시총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합니다.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보단 장기적으로 적게 먹고 적게 싸자는 투자 방법을 택하는 거죠. 시시각각 변하는 종목에 즉각 대응할 능력이 없으니까요.

사실 여기서부턴 투자 성향 차이로 갈립니다. 장기투자, 단기투자, 중장기 투자, 리스크가 크더라도 시세차익을 많이 누리고 싶은 사람, 리스크도 적게 수익도 적게 보고 싶은 사람 등등 본인의 상황과 투자 성향대로 전략을 펼치면 돼요.

 

1.3. 시총을 보고 저평가주인지 고평가주인지 판단할 수 있다?

시총을 두고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낮은데 시총이 높은 경우와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데 시총이 낮은 경우예요. 전자는 고평가 주식이고 후자는 저평가 주식으로 취급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평가된 주식과 고평가 된 주식을 이런 단순한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시총을 토대로 고평가 주식인지, 저평가 주식인지 판단하는 것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시총이란 개념을 조금 더 넓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얼마 전 상장해 시총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LG에너지 솔루션을 보겠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데 시총 2위라니 이해가 안 갈 거예요. 너무 고평가 됐으니 결국 제자리를 찾아갈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에너지 솔루션이 현 기준 시총 2위라는 사실은 팩트예요. 그게 엔솔의 현재 가치라는 소립니다. 그걸 누가 정했나요? 시장이 정한 거고, 투자자들이 정한 거예요.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펀더멘탈이 부실한데 시총이 높네? 주가도 높네? 고평가주네? 이렇게 1차원적인 생각만 하고 끝내선 안됩니다. 이게 왜 이런 건지 분석할 수 있어야 해요. 진짜 고평가 됐는지, 저평가됐는지 판가름하기 위해선 시총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따져봐야 합니다.

물론 세력이 개입했거나 다른 요인이 작용했을 수도 있어요. 그럼 고평가 주식일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되겠죠. 하지만 이 부분을 정확히 확인하긴 어렵고, 세력 얘기까지 하면 기본이 아닌 심화로 넘어가기에 스킵하겠습니다. 참고로 세력의 개입 가능성을 추측하기 위해선 차트와 거래량 등을 분석해야 해요.

각설하고 시총이 형성되는 과정에는 회사의 실적도 포함되지만 기대감, 상승 재료, 거래량이 더 중요합니다. 기대감이 치솟아 돈이 몰리고 주가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는 게 주식이죠. 반대로 기대감이 떨어져 돈이 빠져나가고 주가가 어디까지 내려갈지 모르는 것도 주식입니다. 액세스바이오, 박셀 바이오, 신풍제약 등 정말 많은 종목들이 이 같은 현상을 겪은 바 있죠.

지금 눈에 보이는 시가총액이 위와 같은 모든 게 반영됐는지, 조금만 반영됐는지, 반영이 됐음에도 시총이 높다? 혹은 반영이 안 됐음에도 시총이 높다? 이런 다양한 분석과 접근법이 필요해요. 이 과정을 통해 해당 종목의 재무상태, 기대감, 펀더멘탈, 성장 동력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 주식 거래량을 통해 한 수 앞을 내다보자

두 번째는 주식 거래량입니다. 주식 거래량은 거래된 주식 수량을 의미해요. 누가 100주를 매수했고 누가 500주를 매도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죠. 흔히 주가는 속여도 거래량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주식 거래량을 통해 주식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도 있어요.

주식은 수많은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곳입니다. 내가 들고 있는 종목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이슈라도 시장 자체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떨어질 수도 있죠. 때문에 거래량을 통해 시장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내 종목은 호재밖에 없는데 상승이 더디다면 거래량이 줄었을 가능성도 염두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정보를 알 수 없어요. 그리고 그 정보가 정확한지 판단하기도 어렵고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더 많죠. 이러한 이유로 거래량을 미리미리 체크하고 있으면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매도세가 강한 거래량인지, 매수세가 강한 거래량인지, 주가 상승기인지, 주가 하락기인지에 따라 거래량의 시그널도 긍정 신호와 부정 신호로 나뉩니다. 이 부분을 잘 체크하면서 검토해야 해요. 또한 주가가 상승하면 거래는 증가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거래는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절대적이진 않아요. 주식은 늘 예외가 있죠.

 

2.1.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한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가 상승기 때는 매수 거래량도 많고, 매도 거래량도 많아요. 즉, 매매가 활발한 종목이라는 뜻이에요. 통상 주가가 상승하면 기존 주주들은 매도를 하고, 이 매도 물량을 받아줄 매수자들도 많습니다.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강하다면 주가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도 높아지죠.

 

2.2.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감소한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면 주가를 견인할 원동력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거래량이 활성화를 띄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그런데 오히려 거래량이 생각보다 지지부진하다? 분명 주가는 오르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덜 오른다? 확실한 호재인데 상승 탄력이 왜 붙지? 10% 뛰어야 할 주가가 5%밖에 안 뛴다? 이럴 경우 지금 눈에 보이는 재료들이 뭔가 부실할 수도 있단 뜻입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정보가 빈약해요. 느리기도 하고요. 때문에 세력, 대주주, 외국인, 기관 투자자가 이미 팔고 난 뒤 또는 사고 난 뒤 알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거래량의 유동성을 파악해야 해요. 의심을 해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식이 탄력을 받고 올라가야 주가도 더 오르고 더 오래 상승할 수 있는데 원동력이 부족하거나 상승 재료가 빈약하면 수익률이나 상승 기간이 짧아요. 단기 상승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거래량의 흐름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해요.

 

2.3. 주가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한 경우

주가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부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주식 하락기 거래량의 증가는 매도세가 매수세를 앞질렀다는 의미예요. 즉, 사는 사람은 적고 파는 사람만 많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매도를 위한 거래량은 증가하고 주가는 급락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어요.

 

2.4. 주가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감소한 경우

주가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감소한다면 하락하는 힘이 약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분명 주가가 하락하는데 매도세가 약하다면 고점에서 물렸기 때문에 다음 도약 시기까지 기다릴 수도 있고, 지금 눈에 보이는 악재들이 금방 사라질 소재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기초적인 예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2.5. 거래량이 적으면 매수/매도가 힘들다

거래량이 적으면 매수/매도가 힘들 수 있습니다. 사고 싶을 때 못 사고, 팔고 싶을 때 못 판다는 말이에요.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적을 수 있지만, 아주 오랜 기간 꾸준히 거래량이 적은 종목도 있습니다. 이 경우 좋게 보면 희소성이 있어요. 내가 거래량이 적은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그 주식이 연일 상한가를 찍고 있다면 이득이죠.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어떨까요. 거래량이 적은 주식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데 바닥을 뚫고 있다면 손절하고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어요. 때문에 애초에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진입하기 전부터 대비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3. 세 번째 : 기업 실적(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을 직관적으로 바라보자

세 번째는 매출액,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입니다. 한 기업의 실적이 주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건 아닙니다.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뤘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우상향을 그리지는 않아요. 실적이 좋아도 다른 악재에 의해 흔들릴 수도 있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종목을 고르는 데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어요. 내가 투자한 주식을 가지고 진행한 사업의 성과가 어땠는지 판가름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이 기업의 매출, 영업익, 순이익을 보는 겁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 또는 뉴스를 통해 분기별, 반기별, 연도별로 세분화돼있는 재무제표를 보고 이 기업이 이번 분기에 어떤 실적을 기록했는지, 지난 분기보다 나아졌는지, 작년보다 발전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본인이 사려고 하는 종목 또는 보유 주식뿐 아니라 같은 업종의 다른 주식도 함께 검토하는 게 좋아요. 같은 업황이면 호재와 악재도 비슷한데 실제 주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같은 섹터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물론 유망한 업종이라는 전제 하에서요.

 

3.1. 실적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다른 방안이 있는지도 살펴보자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볼 때 중요한 건 실적이 좋은지 안 좋은지 파악하는데에서 끝내선 절대 안 된다는 거예요. 만약 실적이 안 좋다면 이를 개선하거나 만회할 다른 방안이 있는지, 실적이 좋다면 이를 유지하거나 더 발전할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그 사업들의 방향을 계속 관망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섹터, 같은 업황 안에서도 이 실적이 타당한지 비교 분석해야 해요.

 

3.1.1. 첫 번째 예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기 2차 전지 관련주에 속하는 A 종목과 B 종목이 있어요. 요즘 2차 전지 관련주와 관련해 대박 호재가 터졌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 B 종목 둘 다 호재를 맞이해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들고 있는 B 종목은 상승이 더딘데 A 종목은 더 높이 올라가고 있어요. 심지어 내 주식은 실적이 좋고 A 종목은 실적이 별로인데도 말이죠.

위와 같은 경우 단순한 추측이 아닌 확신을 가지고 매매 활동을 하기 위해선 기업의 펀더멘탈을 알아보고, 차트, 거래량, 유관기업 흐름, 주식시장 추세, 대내외 분위기 등을 모두 분석해야 합니다. 분석을 통해 같은 업종, 같은 이슈에도 A와 B 종목의 주가가 다른 방향성을 보이는 이유를 알아내야 해요. 그래야 이 주식을 팔아치울지, 존버 할지, 더 사들일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실적이 안 좋으면 이를 개선할 힘이 있는지, 실적이 좋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더 밀고 나갈 추진력이 있는지, 현재의 사업들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건전성을 면밀히 알아봐야 합니다.

 

3.1.2. 두 번째 예시

이 부분 또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본인이 삼성전자 주주예요. 그런데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 흐름도 별로고 지난해 실적도 별로였는데 이를 타파할 방안이 없을까 궁금해요. 뚜렷한 방안이 없으면 팔고 다른 종목을 투자하던가, 방안이 있으면 가지고 있는 거죠.

조사해보니 NFT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해요. 이젠 NFT가 뭔지, 메타버스가 뭔지 알아봐야겠죠? 자, 이젠 이것들을 가지고 대체 어떤 식으로 사업을 하겠다는 건지 궁금해요. 우리에게 중요한 건 신사업을 펼친다는 게 아니라 그 사업의 종류와 결과니까요.

근데 우리들의 정보력으론 삼전의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내는데 한계가 있어요. 그러면 다른 국내외 기업들 중 NFT와 메타버스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종목들을 알아보는 겁니다. 어떤 형태인지, 무슨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 성과가 어떤지 알아보는 거죠.

이런 과정을 거쳐야지만 내가 이 주식을 사야 할지, 팔아야 할지, 더 사야 할지, 지금 사야 할지, 나중에 사야 할지, 더 가지고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는 거예요.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을 세분화하면 이렇게 귀찮고 어렵습니다. 사실 이것도 아주 기초예요. 제대로 파고들면 1년을 설명해도 모자랍니다.

 

 

 

4. 시총, 거래량, 실적만 볼 줄 안다고 수익률이 높을까?

오늘 알려드린 시총, 거래량, 실적만 볼 줄 안다고 수익률이 높을까요? 아시다시피 주식에는 수많은 변수와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여기에 각종 수치와 통계, 정보, 변칙적인 움직임이 공존하고 있죠. 주식 투자에 있어서 시총과 거래량, 실적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근본적으로 원하는 건 돈을 버는 거예요. 그것도 5년, 10년 걸리는 장기투자가 아닌 1년~5년 단기 또는 중장기 투자를 통한 수익을 원하죠.

내가 투자한 금액이 100만 원이면 1,000만 원을, 1,000만 원이면 2,000만 원을 벌고 나와야 비로소 만족할 수 있는 게 주식입니다. 적은 돈을 투자해 많은 돈을 버는 게 아니라면 주식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적금보다 나은 이자를 위해, 배당금을 위해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제외할게요. 우리들이 늘 반복하는 고민은 뭘까요?

지금 A 종목이 올랐던데 팔아야 할까요?
지금 A 종목이 떨어졌던데 더 사야 할까요?
B 종목이 올랐던데 대체 왜 오른 건가요? 별 다른 호재는 없어 보이던데..
B 종목이 떨어졌던데 대체 왜 떨어진 건가요? 별 다른 악재는 없어 보이던데..
결국 오래 가지고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가 팔았으면 나도 팔면 되는 거 아닌가?
왜 내 주식만 떨어지는 것 같지?
대체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는 건가요?
C 종목이 유망하다던데 갈아타야 하는 건가? 그럼 대체 언제 갈아타야 하는 건가요?
중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종목이 있는데 그게 5년, 10년이면 무슨 의미가 있지? 내가 원하는 건 짧으면 1년, 길면 2~3년 안에 큰 수익인데..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주식 초보자라면 이와 같은 고민을 무한 반복하고 있을 겁니다. 사실 주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고민을 품고 있겠죠. 주식을 잘 모르고 남에게 의지하면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될 겁니다.

주식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본인의 역량도 반영돼야 해요. 플랫폼이나 검색엔진, 뉴스, 공시, 카페 등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으면서 본인의 분석력과 판단력도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전문가가 아니라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게 주식이에요. 본업을 하면서 주식까지 신경 쓰기엔 벅찬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다면 주식정보제공 플랫폼 멘토 데스크 코리아를 통해 주식을 배우고 감을 익혀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팔아야 할 때 사고, 사야 할 때 가지고 있는 악순환을 끊어보는 겁니다.

 

4.1. 상승 기댓값과 하락 예상 값을 통한 종목 분석

멘토 데스크 코리아는 국내 최초 주식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웍 주식 분석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급등종목의 패턴을 찾아 이론적 기대수익과 실제 가능 수익의 차이를 다양한 검색기법으로 분석합니다. 목돈마련을 하고 싶은 분들, 주식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유용한 플랫폼이에요.

주식은 코스피 876 종목, 코스닥 1107 종목으로 하루 평균 최대 +30%에서 최저 -10%의 등락률로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구성됩니다. 또한 주식시장은 일반적으로 4가지 패턴으로 상승과 하락의 흐름이 결정되는데요. 이러한 장세들이 반복되면서 '상승 기댓값'과 '하락 예상 값'의 확률 가능성에 대한 분포도가 나타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스마트웍 시스템의 핵심 역할이에요.

스마트웍 주식 분석 시스템은 지금까지 누적된 급등주의 패턴을 미리 분석해 '상승 기댓값'과 '하락 예상 값'의 차이를 파악하고 최근 경향과 추세를 분석해 종목을 추출,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시점 기준 유망 종목, 유망 섹터, 유망 업종 등을 분석해 그중에서도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 종목을 선별하는 거죠.

이 시스템을 활용해 괜찮은 정보를 얻은 후 대체 왜 지금 이 종목이 오르는지, 왜 하락하는지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좋은 정보를 준다고 아무런 고민 없이 매수/매도만 하면 본인의 역량은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멘토 데스크 코리아에서 스마트웍 시스템을 통해 주식을 배워보고 목돈마련을 이루고 싶다면, 아래 링크(사진)를 클릭해 무료 체험을 받아보세요! 무료체험을 요청하시면 핵심 포트폴리오, 전문가 매매전략, 핵심 포인트 시크릿 노트 요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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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데스크코리아

위 게시물은 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한 수 앞을 내다보고 주식 종목 고르는 법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주식을 꽤 오랜 기간 해오신 분들이라면 너무 당연한 내용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뉴스에 떠도는 정보만을 토대로 투자를 해오신 분들에게는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포스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쏠쏠한_주식·재테크'를 보시면 다양한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까지 그것이 궁금하다였습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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