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것이 궁금하다입니다. 오늘은 짠 테크가 무엇인지 알아볼 텐데요. 시드머니 필요 없는 짠 테크의 종류 6가지와 장단점, 꿀팁, 실패하는 유형까지 다양하게 정리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취지는 적은 돈이라도 모으면 큰돈이 되니까 알뜰하게 모으라는 게 아니라 시드머니와 같은 준비 단계가 필요 없는 재테크를 알려드리는 데 있습니다.
다들 한 번쯤은 짠 테크를 경험해보셨겠지만 꾸준히 실행하고 계신 분은 몇이나 될지 모르겠어요. 저금통에 동전 넣는 것을 시작으로 남는 시간에 출석체크를 하거나, 가만히 놔두면 사라지는 혜택을 받거나, 쓰지 않는 물건을 파는 등 간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화를 끌어모을 수 있는 짠 테크이지만 귀찮은 건 사실이죠.
그럼에도 짠 테크가 MZ 세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이유는 진입장벽이 높은 재테크에 지친 사람들이 보다 간편한 재테크를 찾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목차
1. 짠 테크 뜻
1.1. 짠 테크의 장점
1.2. 짠 테크의 단점
2. 짠 테크 종류 ① : 저금통
2.1. 요즘 누가 저금통에 돈을 모아?
2.2. 대세는 스마트 저금통
3. 짠 테크 종류 ② : 당근이세요?
3.1. 현시점 중고거래 플랫폼 1순위 '당근 마켓'
3.2. 취미 상품 거래는 '번개장터'
3.3. 중고거래의 원조 '중고나라'
3.3.1. 중고나라의 새 출발, '업자 나라' 탈피?
4. 짠 테크 종류 ③ : 리워드 앱테크 (설문, 광고, 출첵, 걷기 등)
5. 짠 테크 종류 ④ : 캘린더 머니 저축
6. 짠 테크 종류 ⑤ : 알뜰 교통카드
6.1. 알뜰 교통카드 이용 방법
6.2. 알뜰 마일리지 적립 조건
7. 짠 테크 종류 ⑥ : 냉장고 파먹기 '냉파'
8. 짠 테크를 실패하는 이유 2가지
8.1. 첫 번째 : 지겨움과 허무함 그리고 無 계획
8.2. 두 번째 : 참아왔던 구매 욕구
1. 짠 테크 뜻
짠 테크는 돈에 있어 인색한 사람을 표현하는 단어인 '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불필요한 소비와 낭비를 줄이고 작고 소소하게 재산을 모으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노머니데이(무지출 데이), 카페라테 효과, 통장 쪼개기 모두 짠 테크의 종류들이에요.
비슷한 의미를 지닌 신조어에는 돈을 아끼고 소비를 하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노머니족', 짠 내가 날 정도로 소비를 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는 '염전족'이 있으며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말하는 '욜로'가 반대 개념으로 있어요.
1.1. 짠 테크의 장점
MZ 세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짠 테크는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과 같은 다른 재테크와 달리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기 때문에 출근할 때, 퇴근할 때, 약속 장소로 이동할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심심할 때와 같이 여러 상황에서 손쉽게 재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알뜰 교통카드, 카드사 적립 포인트, 출석체크 이벤트, 설문조사, 걸어서 돈 벌기, 캐시백, 저금통, 치킨값 아끼기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얻을 수 있는 재화의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요.
1.2. 짠 테크의 단점
짠 테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짠 테크에 대해 "귀찮다", "주식이 있는데 굳이?", "시간 투자 대비 수익이 너무 없다", "언제 모아서 언제 쓰냐", "시간 아깝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티끌모아 티끌이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사실이에요. 애초부터 짠 테크는 부자가 되려고 하는 재테크가 아닙니다. 시드머니를 부풀리는 개념이 아니에요.
남는 시간에도 돈을 벌겠다는 부지런함과 가만히 놔두면 사라져 버릴 잉여 자금을 아끼려는 의지가 합쳐진 것이 짠 테크이기에 투자라는 개념보다는 소확행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짠 테크 종류 ① : 저금통
저금통은 대표적인 짠 테크 중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 돼지 저금통에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을 모아서 미키마우스 mp3를 샀던 경험이 있는데 정말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금통 짠 테크는 굴러다니는 잔돈을 모아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꿀꿀이의 배를 갈라 은행에서 지폐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어릴 적 참지 못하고 중간에 몇 번 뜯거나, 동전 투입구에 손가락을 넣어서 500원짜리 동전을 뺀 적 있는데 꽤 쏠쏠했어요.
2.1. 요즘 누가 저금통에 돈을 모아?
사실 저금통을 짠 테크 중 첫 번째로 소개해드린 이유는 가장 대표적이지만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재테크이기 때문입니다.
현금보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것이 보편화됐고 QR 코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서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현금 자체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죠.
그렇다고 저금통이 완전히 한물간 재테크냐? 그건 아닙니다. 오늘날의 저금통 재테크는 우리가 알던 방식과는 조금 달라졌어요. 현금 자체를 모으는 저금통보다는 모바일 스마트 저금통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2.2. 대세는 스마트 저금통
바로 스마트 저금통인데요. 대표적으로 신한은행 Hey Young 머니박스와 카카오 뱅크 저금통이 있어요.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기존에 동전을 모으던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언뜻 보면 적금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아무 때나, 1원이건 10원이건 얼마든지 돈을 내 맘대로 넣을 수 있기에 말 그대로 남는 잔돈을 넣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요즘은 잔돈이 남더라도 계좌에 남는 경우가 많잖아요? 만약 내 계좌에 1,130원이 남아있다면 그냥 저금통에 넣으면 끝이에요. 간단하죠?
참고로 저금통 상품마다 넣을 수 있는 금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거나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이 제한돼 있는 경우가 있어요. 우선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은행에 저금통 제도가 있는지부터 알아본 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짠 테크 종류 ② : 당근이세요?
'당신 근처의 마켓' 당근 마켓을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짠 테크는 워낙 유명하죠? 중고거래 짠 테크는 입지도 않고 쌓여만 가는 옷부터 시작해서 자녀가 실컷 놀고 질려하는 장난감, 유행 지난 패딩, 사이즈가 안 맞는 원피스, 사놓고 몇 번 신지도 않은 신발 등등 다양한 물건을 사거나 팔아서 용돈을 버는 재테크 중 하나입니다.
가만히 두면 공간만 차지하는 온갖 물건들을 의류수거함에 넣기보다는 당근 마켓을 통해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십여만 원까지 벌어들일 수 있어요.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사실 당근 마켓이 워낙 인기여서 그렇지 중고거래 플랫폼의 원조 중고나라와 사용자 1,000만 명을 돌파한 번개장터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각 플랫폼의 특징을 간략하게 알려드릴 테니 참고해주세요.
3.1. 현시점 중고거래 플랫폼 1순위 '당근 마켓'
가입자수 2,100만 명, 월 사용자 수 1,500만 명을 넘어선 당신 근처의 마켓 '당근 마켓'의 늪에 빠진 분들이 많습니다. 중고나라로 시작해 번개장터를 거쳐 당근 마켓에 정착한 사람들도 꽤 많아요.
당근 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슬세권입니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세 권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여가 및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이르는 신조어인데요.
말 그대로 우리 동네 근처에서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있기에 각종 범죄와 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등록한 지역 근처에서 거래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아주 간편한 거래가 가능해요. 집 근처에서 편안한 거래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3.2. 취미 상품 거래는 '번개장터'
번개장터는 국내 최초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지금은 일상이 된 비대면 거래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 바로 번개장터예요.
당근 마켓이 집 근처에서 거래하는 것이 특징이라면, 번개장터는 아이돌 굿즈, 스니커즈, 디지털 제품 등 개인의 취미 상품 판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입자의 84% 이상이 MZ 세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죠. 1020세대에게 핫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팔고 싶다면 번개장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3.3. 중고거래의 원조 '중고나라'
중고나라는 2000년대 초반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활성화됐습니다.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었고 거래 물품도 다양해서 가히 중고거래 신드롬을 일으켰죠.
그러나 영원할 줄 알았던 중고나라의 인기는 각종 사기로 인해 오염되기 시작했어요. 거래 범외가 전국구이기에 좋을 것 같았지만 오히려 사기가 만연해졌습니다.
택배로 배송시킨 박스 안에 벽돌이 들어있다는 썰을 들어보셨나요? 바로 그 농담의 시초가 중고나라였다고 해요. 물론 제 경험담은 아닙니다.
또한 중고나라와 제휴를 맺은 협력사가 판매 활동을 하기 때문에 '업자 나라'라고 불리기도 했어요. 개인 간의 거래라는 취지를 한참 벗어난 거죠.
3.3.1. 중고나라의 새 출발, '업자 나라' 탈피?
이랬던 중고나라가 새 출발을 감행했습니다. 최근 롯데쇼핑이 200억 원에 중고나라를 인수한 거죠. 온라인 사업에서 부진하다는 평가를 꾸준히 듣고 있던 롯데 입장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중고나라를 삼은 겁니다.
이제 시작인만큼 당장의 성과는 찾기 어렵겠지만 당근 마켓과 번개장터와 다른 색다른 특징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4. 짠 테크 종류 ③ : 리워드 앱테크 (설문, 광고, 출첵, 걷기 등)
리워드 앱테크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소소한 재화를 축적할 수 있는 짠 테크인데요. 가장 큰 장점은 종류가 아주 많다는 겁니다.
짧게는 30초, 길게는 1분 정도 되는 광고 시청, 퀴즈, 걷기, 물 마시기, 설문 조사, 출석체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몇 원에서 몇백 원, 몇천 원까지 리워드(보상)를 받을 수 있어요.
실제 돈뿐 아니라 쿠폰,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고 심지어 금이나 은을 모을 수 있는 앱테크도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 제가 이용하고 있는 앱테크를 알려드릴 테니 참고해주세요.
① 광고 시청 앱테크 = 에디 그램, 이마트, 엘포인트
② 퀴즈 앱테크 = 더퀴즈 라이브, 퀴즈 톡, 토스
③ 걷기 앱테크 = 캐시 워크, 림포
④ 물 마시기 앱테크 = 마셔봐, 엘포인트
⑤ 설문 조사 앱테크 = 라임, 엠브레인 패널 파워
⑥ 출석체크 앱테크 = 엘포인트, 라임, 금모아, 롭스, 세븐일레븐, 해피포인트
너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저는 아직 어린이집 수준밖에 안되더라고요.
이렇게 벌어들인 돈과 포인트 및 쿠폰들을 모아서 화장품을 사거나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첫 번째 짠 테크로 소개해드린 스마트 저금통에 다 넣고 있어요.
5. 짠 테크 종류 ④ : 캘린더 머니 저축
캘린더 머니 저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달력과 연계해 저축하는 짠 테크 방식입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일일 단위로 저축을 늘리면 됩니다. 해당 날짜에 1,000원을 곱한 금액을 저축하는 거예요.
쉽게 말해 매달 1일에 1,000원으로 시작해서 한 달의 마지막 31일엔 3만 1,000원을 저축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꾸준히 저축하면 한 달에 49만 6,000원을 모을 수 있고, 1년에 약 573만 8,000원 정도를 모을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 어플 중 메모장 다음으로 캘린더를 가장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안성맞춤 짠 테크라 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를 자주 사용하거나 충동적인 투자보다는 계획적인 짠 테크를 선호하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6. 짠 테크 종류 ⑤ : 알뜰 교통카드
알뜰 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급하는 교통카드인데요.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을 포함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짠 테크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거나 등하교하는 사람, 뚜벅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카드죠.
마일리지 적립 가능 카드로는 신한카드, 우리 카드, 하나카드, 티머니 페이, 모바일 캐시비 등이 있으며 후불형 교통카드는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6.1. 알뜰 교통카드 이용 방법
알뜰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를 소지한 상태에서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카드 정보를 입력합니다.
등록을 했으면 사용을 해야겠죠? 출발 전 알뜰 교통카드 앱을 들어가서 '출발하기'를 누른 후 도착지에서 '도착'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6.2. 알뜰 마일리지 적립 조건
적립 조건은 월 15회 이상 알뜰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최대 44회까지 지급합니다. 회당 최대 450원을 지급하는데 교통요금 지출액에 따라 적립금도 달라요.
7. 짠 테크 종류 ⑥ : 냉장고 파먹기 '냉파'
이른바 '냉파'라고 불리는 냉장고 파먹기는 가장 친숙한 짠 테크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만으로 음식을 해 먹는 겁니다.
코로나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배달 어플을 통해 음식을 시켜 먹는 문화가 보편화됐는데요. 배달비도 적게는 1,500원에서 많게는 3,000원까지 하는 데다가 치킨값도 인상되면서 금전적 부담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1인 가구를 비롯 배달에 익숙해진 분들은 배달 어플을 쉽게 떼지 못하고 있어요. 냉장고 파먹기는 이러한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평소 소식을 하거나 그날그날 필요한 식재료만 사놓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냉장고에 쟁여 놓은 음식이 많을 겁니다. 냉파는 이런 재료들을 활용해 다 처리할 때까지 장을 보지 않는 짠 테크예요. 냉장고 파먹기를 실천하다 보면 생활비가 눈에 띄기 줄어든 현상을 몸소 겪게 될 겁니다.
8. 짠 테크를 실패하는 이유 2가지
짠 테크를 실패하는 이유 2가지 알려드릴 텐데요. 최소한 이 두 가지 이유를 지키기만 해도 중도 포기는 없을 겁니다. 짠 테크를 포기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부분에 해당하는 이유거든요. 저 역시도 겪어봤던 사례입니다.
8.1. 첫 번째 : 지겨움과 허무함 그리고 無 계획
위에서도 언급했듯 짠 테크는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재테크가 아니에요.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거나, 용돈을 벌거나, 생활비를 아끼는 형태의 재테크죠. 쉽게 말해 모은 돈이나 아낀 생활비가 눈에 띄질 않아요.
이렇다 보니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짠 테크를 진행하지만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찮고, 지겹고, 허무한 거죠. 이럴 시간에 그냥 주식이나 코인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이런 분들을 위해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계획도 계획 나름입니다. 아침에는 A 짠 테크를, 점심에는 B 짠 테크를, 주말에는 C 짠 테크를 하겠다고 정하는 것도 좋지만 주식도 목표주가를 세우듯 짠 테크도 목표치를 정하셔야 해요. 목표 금액을 정할 수도 있고, 목표 시기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8.2. 두 번째 : 참아왔던 구매 욕구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짠 테크를 하다 보면 참아왔던 구매 욕구가 폭발할 때가 오는데요. 스마트폰과 짠 테크로 인해 갇혀있던 구매 욕구가 합쳐져 폭발하는 순간을 조심해야 해요.
사실 충동구매는 생각해보면 꼭 필요한 게 아니에요. 대부분 옷이 이뻐서, 유행이 지나서, 다들 있으니까 구매하곤 하죠. 이럴 때 그간 고생하며 모았던 돈을 생각해보세요. 2개 살 거 1개 살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이렇게 짠 테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가 쓰면서도 참 자잘한 재테크긴 하네요. 그럼에도 저는 주식과 부동산과 같은 투자도 하고 있지만 오늘 말씀드린 짠 테크도 3년 넘게 이어오고 있어요.
처음 시작했을 때는 포기를 밥먹듯이 했지만 이제는 일상이 됐습니다.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반년 단위로 모은 돈을 보면 꽤 뿌듯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꼭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그것이 궁금하다였습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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